함평군, 중소기업 환경시설 개선에 최대 90% 비용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9 1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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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배출시설 사진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총 1억 5549만원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20일 “2025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함평군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연료전환(저녹스버너 부착) 노후 방지시설 개선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기존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오는 6월 30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며 해당 대기배출시설 사업장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한다.

신청 기한은 내달 7일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함평군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함평군청 환경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동시에 대기질 개선에 기여한다”며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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