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추천 사업 강원 고성군 모집 요건 완화로 외국인 우수 인재 참여 확대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7:36:00
  • -
  • +
  • 인쇄
6.25.부터, 고성군 취업 지역 및 허용업종 확대 변경 공고 시행
▲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추천 사업 강원 고성군 모집 요건 완화로 외국인 우수 인재 참여 확대 기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5일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우수 인재 참여 확대를 위해 고성군의 외국인 모집 요건 완화를 담은 변경 공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인력난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외국인 유입·정착을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을 추진중인 고성군에서 모집 요건을 완화함에 따라, 외국인 우수 인재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변경공고에는 거주는 고성에서, 취업은 도내 전 지역이 가능한 거주지 특례를 적용하고,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업종 전체를 취업 허용업종으로 확대하는 등의 모집 요건을 완화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에게 취업 가능한 일자리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기업에서도 우수한 외국인 채용 기회가 확대됐다. 또한 거주지 특례로 고성에서 거주만 한다면, 고성 이외의 도내 다른 지역의 취업도 가능하여, 이에 따른 고성의 외국인 우수 인재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변경 공고로 지역의 산업현장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취업 기회의 폭이 넓어진 외국인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외국인 유입 확대에 따라 외국인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이 공감하는 외국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경 공고의 구체적인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2024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추천 변경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기관 경쟁력 높이는 ‘경영혁신 TF’ 발족…조직 혁신과 투명 경영 첫걸음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기관 쇄신에 나섰다. 경상원은 14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경영혁신 TF’ 발족식을 열고 조직혁신, 투명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간 경상원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경기도 소상공인을 뒷받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을 실행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충남도, 도민 체감할 변화·혁신 함께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계획과 과제 실행력을 점검하고 실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선 충남연구원, 충남개발공사,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 천안의료원

대전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로크 음악의 두 거장 “바흐와 헨델”

[뉴스스텝]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이번 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이 객원지휘를 하며, 연주는 바로크 전문음악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김은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에게 초청받아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