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년마인드링크, 예술치료프로그램 ‘인생내컷’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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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나를 표현하다, 청년 예술치료프로그램 ‘인생내컷’
▲ 포항청년마인드링크, 예술치료프로그램 ‘인생내컷’ 운영

[뉴스스텝]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정신건강으로 인해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회원 및 일반 지역 청년 7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사진 프로그램 ‘인생내컷’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생내컷’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부터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필름 카메라를 활용해 평소 세상을 보는 자신의 시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긍정적 자기 발견을 통해 정서적 이완 및 부정적 사고 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필름카메라 사용법과 사진에 대한 이론 수업이 진행되고, 5월부터는 출사를 나가 10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사진을 통해 나 자신을 표현해 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11월에는 참여자들이 찍은 사진으로 전시회도 열린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긍정적 자아 성찰과 자기 발견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북구보건소 청년마인드링크는 청년 친화적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로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증 고위험 청년들의 기능 회복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돕는 기관으로문의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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