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곽세훈 의원 5분 자유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7:05:44
  • -
  • +
  • 인쇄
함안형 복지건강 통합돌봄 체계구축 제안
▲ 제31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곽세훈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지난 9일 함안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곽세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안형 복지건강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제안했다.

곽세훈 의원은 함안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32%, 독거노인 비율은 12%에 달한다며, 이러한 초고령화 현상은 지역공동체 유지와 마을 안전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고, 기존의 복지 인력과 행정 역량만으로는 급증하는 복지 수요와 노인의 사회적 고립, 정신건강 문제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실질적인 해법으로 『함안형 복지건강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제시했다.

기존 보건지소, 진료소를 리모델링하여 어르신 돌봄·문화센터로 전환해 권역별로 조성하고, 이 센터를 중심으로 마을단위로 지역 맞춤형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공과 민간·주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 플랫폼을 구성하는 것을 제안했다.

곽세훈 의원은 “함안형 복지건강 통합돌봄은 어르신들에게 의료, 복지,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존엄한 삶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라며, “이 정책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지역 사회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함안군이 앞장서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 세계가 주목하는‘섬의 시간’이 시작된다!

[뉴스스텝] 2025년 11월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까지 정확히 300일이 남았다. 1년의 4분의 3을 지나 이제 막바지 준비에 돌입하는 이 시점, 여수는 전 세계 최초 ‘섬 박람회’를 향한 카운트다운을 본격화하고 있다.D-300. 숫자가 주는 긴박감만큼이나 준비는 구체화되고 있다. 주행사장 돌산 진모지구에는 8개 전시관의 공사가 이뤄지고 있고, 부행사장 금오도와 개도에는 섬 체험 프로그램이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개최!!

[뉴스스텝] 영양군은 11월 7일, 입암면 신구리에서 영양군 농업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운영기관인 남영양농협조합장 및 지역 농업 관련 단체장, 신구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라오스 근

담양 친환경 쌀,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

[뉴스스텝] 담양군의 대표 쌀 브랜드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선정돼, 내년부터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진다.서울시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단위 공모를 실시했으며,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담양통합RPC)을 포함한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선정은 친환경 쌀 생산 및 납품 관련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