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반값농자재 지원사업' 시행 2년차, 농업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내실화와 홍보·확산에 주력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7:40:40
  • -
  • +
  • 인쇄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4.16.오후 2시부터 도청 별관4층 회의실에서『반값농자재 지원사업 시군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시군별 반값농자재 지원대상자 선정 결과, 농자재 판매 위탁대행업체 관리, 농업인 홍보 및 사업비 집행실적 등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추진과 새로운 문제점과 애로사항 발굴을 통해 농업인의 농자재 구매 편익 제고와실질적인 농가경영비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국제유가 상승, 원자재 수급불안,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자는 고민에서 2023년부터 민선8기 김진태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시작됐으며,

비료·농약·시설자재·종자 등 농사에 꼭 필요한 농자재 전 품목 구매 비용의 50%를 농업인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가구별 논 5만원 부터 30만원, 밭 15만원 부터 9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6만 8천 농가, 573억원의 영농자재 지원했으며, 시행 2년차를 맞은 올 해는 세수 감소에도 불구, 작년과 동일하게 사업규모를 유지(총 573억원, 도비 86, 시군비 200, 자부담 287)하여 사업의 내실화와 홍보·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중·소규모 농가 중심의 영농자재비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안정뿐만 아니라 농업 관련 전후방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현장의 호응도 좋아 벌써부터 성공적인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는 지원요건을 완화해서 더 많은 농업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 꼼꼼히 적어두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하는‘반값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며, “행정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여 농민들의 편의를 돕고, 부정수급 방지에 최선을 다하여, 대상 농가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동 찾아가 시민과 ‘소통’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뉴스스텝]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