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 김정헌 중구청장 “글로벌 융합 도시 실현 퍼즐 완성할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7: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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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지금, 함께하는 미래’ 주제로 기념식. 교통안전 캠페인, 배식 봉사 등도 진행
▲ (김정헌 중구청장 취임 3주년 기념식)

[뉴스스텝]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를 향한 퍼즐을 완성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1일 오후 한중문화관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 도약하는 지금, 함께하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유관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 8기 중구의 주요 성과를 되짚고, 주민과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지난 3년간 인천 중구는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에서도 민생,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이는 모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주민 무료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인천 내항 개방과 재개발 시동, 동인천역 일원 개발 추진, 월미도·자유공원 규제 완화, 광역급행버스 신설,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 등을 주요 성과로 거론했다.

이어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구민과 함께 한층 더 도약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이면 중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라며 “원도심은 제물포구로 거듭나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고, 영종·용유는 영종구로 재탄생해 국제도시로서의 명성을 입증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우선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더 나은 대안,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구정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제언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기념식 당일 아침에는 영종지역 하늘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등굣길을 살폈다.

이어 간부 공무원들과 차담회를 통해 향후 구정 방향을 공유한 뒤, 중구노인복지관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 현장 복지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의 현장 소통 행보는 계속된다.

오는 2일 아침에는 원도심 지역 신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9일에는 모교인 영종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영종역사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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