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7: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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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안정과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다짐
▲ 하동군,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하동군은 21일 지역농협장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나눔과 동시에 기관단체별 주요 현안 사업의 협력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참석자들과 함께 농촌인력난 해소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경영환경 개선, 소득증대 등을 위해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협의가 이뤄진 주요 사업은 농업인재인력은행 및 인력중개센터 운영,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및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하동형 농번기 마을식당 운영 지원, 맞춤식 소득증대사업,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소규모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등이다.

아울러 당면 현안 사업인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과 ‘명품딸기 육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하동군과 기관·단체 간의 협력을 공고히 했다.

군 관계자는 “소득은 줄고 인건비와 농자재값은 상승해 농업인들의 현실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예산 증액을 통해 농업 발전을 모색하고 개선 방향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농업인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상설화하여 하동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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