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올 여름 휴가 ‘촌캉스 푸소’ 어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7: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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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촌캉스 푸소(FU-SO)체험(7.20~8.10)‘ 참가자 모집
▲ ‘촌캉스 푸소 체험’ 포스터

[뉴스스텝] 강진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적한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촌캉스 푸소체험‘을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하며 본격적인 휴가철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

촌캉스는 기존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푸소와 촌캉스(농촌+휴가)가 결합한 형태로 2박 3일간 푸소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감성과 정을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당 11만6천원으로 이틀간의 숙박과 4끼 식사가 포함되고, 예약자 전원에게는 강진 대표 관광지(가우도 짚트랙, 한국민화박물관 민화체험 중 택1)의 유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가우도 짚트랙은 천길 낭떠러지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활공하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으며, 민화체험은 다양한 생활용품에 민화를 직접 채색하며 색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체험 후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기면 선정하여 푸소 굿즈(goods)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면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푸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예약하면 되고 더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푸소팀으로 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촌캉스 푸소체험은 청정한 강진에서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통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충분한 여유와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며 “붐비지 않는 곳에서 알차고 즐거운 휴가를 원한다면 ’촌캉스 푸소‘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소(fu-so)는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강진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2015년 5월, 학생들 위주의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첫선을 보인 후, 일반인 푸소, 강진에서 일주일 상기, 강진푸소 시티투어, 공무원 청렴 푸소 등으로 확장되며 남도답사일번지,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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