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전국최초 AI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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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해운대)-웰니스 클로바 ALL 케어콜 사업 협약 체결
▲ 해운대구, 전국최초 AI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지난 18일, ㈜네이버클라우드, 세종네트웍스, 행복이룸, 그레이드헬스체인과 함께 취약계층 은둔위험 청·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H(해운대)-웰니스 ALL 케어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운대구와 AI 기반‘클로바케어콜’을 활용하여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H(해운대)-웰니스 케어콜 사업은 월 2회 AI 음성 자동 전화와 건강 모니터링 앱을 활용해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은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의 정보를 분석하고 일상적인 돌봄을 지원한다.

또한, 건강모니터링 앱‘로그’를 통해 대상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주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이 앱은 핸드폰의 움직임, 전화 발신 이력, 데이터 이용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위급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고립·은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고독사예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AI 기술과 복지를 융합한 새로운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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