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5년 신규농업인 교육’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7:35:09
  • -
  • +
  • 인쇄
▲ 남양주시청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 양성을 위한 ‘2025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 및 귀농·귀촌 희망자로, 총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2025년 3월 11일 오전 9시부터 3월 14일 오후 6시까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완료 후, 다산서당 접수자에 한해 3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증빙서류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운영실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교육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공고일 이후 발급) △신분증 사본 등이다.

교육 과정은 2025년 4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및 영농 현장으로, 총 교육시간은 56시간이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정착 설계 △농산업 세무 교육 △품목별 작물 기초 재배 기술 △농가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신규 농업인의 기초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양균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과 신규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