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과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사회…환경모니터단 공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6 17: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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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제주특별자치도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 모집…20명 이내 구성
▲ 제주도민과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사회…환경모니터단 공개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원순환사회 조성 관련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모니터링을 위해 '제1기 제주특별자치도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4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과 환경 관련 기관·단체에서 환경분야 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하거나 환경 관련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 등으로 자원순환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고시·공고란에서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 공개모집 공고문'의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1차 서류,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과 거주기간 5년 이내의 이주민을 30% 범위에서 우선 선정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 발표는 6월 7일 예정이다.

환경모니터단의 임기는 2023년 6월경부터 2년간으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필요한 각종 제안, 자원순환 분야 현장확인 조사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제주도는 환경모니터단이 최종 선정되면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및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등 자원순환 관련 현장 모니터링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자원순환 정책을 점검하고 추진해가면 제주가 자원순환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1기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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