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르신을 위한 마음돌봄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17:45:08
  • -
  • +
  • 인쇄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력 선사
▲ 남양주시, 어르신을 위한 마음돌봄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접읍 팔야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증진을 목표로 축복봉사단 김보미 단장과 고독사예방교육 지도자 1기, 2기 강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매회 1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이 참석해 프로그램 수료 어르신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인 우울 사전·사후 검사 △그림색채활동 △음악 치료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인관계 활동 △생활안전교육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시를 쓰고 텀블러를 제작하는 활동은 큰 호응과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내며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했다.

김보미 축복봉사단 단장은 “이번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과 주변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더 나은 삶을 향한 어르신들의 여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음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 추가 모집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부터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2차 모집에 나선다.이는 지난 8월 1차 모집 당시 예상보다 많은 근로자가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전남도는 보다 많은 근로자가 지원받도록 ‘석유화학 고용회복 프로젝트’ (총 53억 원) 중 잔여 예산을 활용해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원 대상과

울산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산업구조 전환기 공동 대응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11월 4일 오후 2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산업구조 전환기에 직면한 울산·포항·경주, 함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6년 3개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출범한 상생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의 협력 기반 위에서,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포항시 장상길

군포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뉴스스텝] 군포시가 지난 10월 31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