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물놀이 위험지역 곳곳 훈련된 안전요원 배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4 17:31:06
  • -
  • +
  • 인쇄
안전요원 전문교육 진행, 인명피해 예방 총력
▲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전문교육이 지난 1일 군청에서 열렸다.

[뉴스스텝] 화천군이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을 대비해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에 도전한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군청에서 안전관리 요원, 각 읍․면 물놀이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화천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안전교육을 실시했따.

교육에서는 사고 시 대처요령, 안전요원 근무방법, 구명장비 사용법과 익수조 구조 및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화천군은 ‘물의 나라’로 불릴 만큼 물놀이 가능지역이 많은 곳 중 하나다.

이에 군은 딴산 유원지, 용담계곡, 붕어섬 등 행락객들이 몰리는 20곳에 안전관리요원 20명을 8월말까지 고정 배치한다.

이와 함께 휴일 비상 근무반을 운영하고,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올해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화천의 계곡과 유원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