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을 위한 기관별 자원 공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7:25:15
  • -
  • +
  • 인쇄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2일 2024년 1차 전주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 전주시, 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을 위한 기관별 자원 공유

[뉴스스텝]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사)전주YWCA 3층 민들레홀에서 2024년도 1차 전주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중점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기타 안건으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조사 및 발굴, 2024년 각 기관별 중점사업계획 공유의 건 △2024년 공동사업 추진의 건 등 청소년안전망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모색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실시한 ‘전주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경험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심리적 스트레스 대처 방법 등을 내용으로 구성한 ‘심리치유프로그램: 마음토닥 집단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주시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현황 리플릿을 제작하고 공유함으로써 위기청소년이 발생하고 지원이 필요할 경우 어느 기관, 누구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를 토대로 1388청소년지원단 연계 통해 무료로 다양한 직업 체험 및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시도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비 등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지원 내용 등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4년 제1차 특별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관할 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운영과 전주시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사례관리를 맡고 있는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전주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실무위원님들과 함께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 및 상담 문의는 본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063-227-1005)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겸용 설치하려는 가구로,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탄보일러

강원특별자치도-국방부-접경지역 5개 군, 제12차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는 12월 2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공동대표로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접경지역 군(軍) 관련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강원특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은 10대~20대 발병으로 직업훈련·교육의 기회가 단절되고,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 또한 장애유형 중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은 가장 낮은 11.4%에 그치고 있으며, 사회복귀의 어려움으로 정신장애인 생계급여 수급률이 61%에 이르는 등 직업재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센터는 체계적인 커피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