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벼 드문모 심기 확산으로“농가 경영비 절감에 주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8 17: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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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 벼 드문모 심기 확산으로“농가 경영비 절감에 주력”

[뉴스스텝]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 회원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노동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벼 드문모 심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드문모 심기는 이앙 때 재식거리를 넓혀 소요되는 육묘상자수를 줄임으로써 경영비를 낮추는 생력재배 기술이다.

3.3㎡(1평)당 모 80주가 필요한 관행농법과 달리 50~60주(3~5본/주)를 심게 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드문모 심기를 통해 육묘 노동력은 27%, 육묘 생산비는 42%나 절감할 수 있다.

벼 재배 노동시간 가운데 육묘․이앙이 30% 가량 차지하는데 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재배법이다.

올해는 5월 7일부터 두 농가에서 5.5ha 드문모 모내기 작업을 시작하며 수확 결과를 토대로 홍천군에서는 드문모 심기 재배법을 지역 농가에 적극 홍보, 본격적인 기술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농사는 총 수입의 40% 정도가 경영비로 지출되며 기계화 율이 높지만 노동 부담이 적은 농사는 아니다.”라며 “노동력과 농자재 투입을 줄일 수 있는 드문모 심기 재배 확산으로 우리 지역 벼 농가 생산비 절감에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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