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랑의 밥차”취약계층 점심 무료나눔 봉사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6 1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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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사랑의 밥차”취약계층 점심 무료나눔 봉사활동

[뉴스스텝]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강원도의 ‘도민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자원봉사 릴레이 7탄 ‘사랑의 밥차’활동이 12월 27일 오전, 강릉 남대천 인근 버드나무쉼터에서 개최된다.

이 날, 자원봉사 활동에는 (사)강원도자원봉사센터 박광구 이사장, 강원도 정일섭 행정국장, (사)강릉시자원봉사센터 최길영 이사장과 자원봉사단체 ‘밥패밀리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한다.

‘사랑의 밥차’봉사활동은 (사)강릉시자원봉사센터 내에 있는 ‘농가먹기터’에서 반찬을 먼저 만든 후, 버드나무쉼터로 이동하여 무료 배식 활동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정일섭 행정국장은 “올 겨울은 한파로 인해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고 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 급식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와 더불어 훈훈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광구 (사)강원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는 평시에는 취약계층 대상의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대규모 재난재해 시에는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이처럼, 자원봉사의 역할과 영역이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길영 (사)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주 2회씩 ‘사랑의 밥차’가 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과 사회공헌 기업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지속 발굴·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 후원 사업으로 매주 2회씩 강릉시 지역 내 소외 계층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 나눔과 배식활동을 전개하는 등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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