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제설 전진기지·도로열선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7 17:45:26
  • -
  • +
  • 인쇄
권선구(고색동)·영통구(하동) 제설 전진기지, 지동 도로 열선 장비 점검
▲ 김현수 제1부시장이 제설 전전기기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스텝]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7일 권선구(고색동)·영통구(하동)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제·제설장비 관리 실태와 제설자재 확보 현황·비축 상태 등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현재 제설 차량 89대, 제설제 살포기 105대, 굴삭기 12대, 염수분사장치 122개 등을 확보했고, 제설제는 염화칼슘 6044t, 친환경 제설제 3310t, 소금 333t 등 9687t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설, 한파에 철저하게 대비하라”며 “제설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이 실제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팔달구 지동으로 이동해 경사로, 응달 등 제설취약지역 도로에 설치한 도로 열선 장비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눈이 많이 오면 언덕길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며 “취약 구간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1월 14일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어 대설·한파에 대비한 단계별 제설대책, 위험지역 관리, 기관별 준비 태세 등 종합적인 제설 상황 대책을 점검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