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저소득층 급수설비 공사비 전액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9 17:45:04
  • -
  • +
  • 인쇄
▲ 강릉시, 저소득층 급수설비 공사비 전액 지원

[뉴스스텝] 강릉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상 급수공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급수공사'란 급수설비(수도계량기)의 신설, 개조, 수전 및 철거 등의 공사를 말한다.

무상 급수공사비 지원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중 본인 소유의 자가주택인 경우이며, 자가주택이 아니거나 건축물 대장상의 용도가 근린생활시설인 경우에는 공사비 지원을 할 수 없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8가구가 전액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현재까지 2가구가 신청하여 혜택을 받은 상태다.

급수공사비 지원신청은 가까운 읍ㆍ면ㆍ동사무소 혹은 수도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유선접수 시에는 수도과 담당자와 방문일시를 사전 조율, 예약한 후 업무담당자가 해당일에 직접 가구 방문하여 신청접수 처리를 하며, 이때 수급자증명서 1통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 수도과 관계자는 “무상 급수공사비 지원으로 저소득가구의 가계부담을 덜고 한층 더 품질 향상된 수돗물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