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 이웃사랑 ‘문화체험 힐링 나들이’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7: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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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불은면, 이웃사랑 ‘문화체험 힐링 나들이’ 진행

[뉴스스텝]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20일 홀몸 어르신 등을 모시고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문화체험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했으며, 마을별로 3명의 어르신을 추천받아 총 50명이 함께했다.

먼저, 강화작은영화관에서 가족 간의 사랑을 담아낸 영화 ‘울지마 엄마’를 관람했으며, 점심 식사 후에는 동막 일대 해안가를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91세의 최고령 심 모 어르신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참여를 망설였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섭섭 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멋지고 소중한 추억을 남겨드릴 수 있어 기뻤다”면서 “더 많은 분들을 위해 나들이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염명희 불은면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문화 여가 활동 욕구를 충족하고, 새로운 이웃을 만나 소통하는 기회가 됐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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