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울릉도 레시피 개발 및 교육 사업인 ‘울루랄라 요리사’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7: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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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요식업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강연과 레시피 시연 및 교육 진행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울릉도 레시피 개발 및 교육 사업인 ‘울루랄라 요리사’운영

[뉴스스텝] 울릉군은 3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이틀간 군내 요식업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음식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인‘울루랄라 요리사’를 진행했다.

K-관광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외국인 대상의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관내 신메뉴 레시피 보급을 통한 메뉴의 다양화 및 외국인 관광객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 미식연구소인 ‘아워플래닛’에서 개발한 ‘뿔소라 콘지’,‘산나물 버터라이스’,‘산마늘 아이올리 홍감자 샌드위치’,‘울릉도 볼’‘코코넛-고로쇠 모히또’등 5가지 레시피를 선보였다. 5가지 메뉴 모두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요식업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 모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매력적인 레시피로 개발됐다.

‘울루랄라 요리사’는 1회차인 3월 10일에는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푸드 트렌드와 로컬푸드 상품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본 사업으로 개발된 5가지의 새로운 메뉴를 사전 조사를 통해 신청한 약 5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개했으며 개발된 메뉴를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2회차인 3월 1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전날 시식한 5가지 신메뉴를 전문요리사의 시연을 통해 메뉴의 조리 과정을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메뉴 재현에 필요한 조리 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울릉군 관광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양일간의 행사 이후에도 교육 이수자 중 별도 방문 희망자를 대상으로 희망 메뉴에 대한 현장 맞춤 교육 및 컨설팅, 레시피 활용 방안 및 메뉴 상용화에 대해 전문가가 방문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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