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최초 해병대 군악대 특별공연 22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7:45:06
  • -
  • +
  • 인쇄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 달성 앞둔 애기봉, 22일 해병대와 함께 특별한 콘텐츠 준비
▲ 애기봉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세계가 사랑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2일 최초로 해병대 군악대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어메이징 코리아! 어메이징 애기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인에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김포시 최전방을 지켜온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군의 위용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강을 배경으로 한 군의 웅장한 연주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버블 아이스크림 만들기’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버블 아이스크림을 제작하며 창의력과 놀이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을 달성할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적 명소다. 민선8기가 군과의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야간개장과 스타벅스 유치에 힘입어 급부상하고 있는 애기봉에서는 매달 특별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수준높은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보잉, 퓨전국악, 마임, 뮤지컬 등 장르의 한계를 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병대 군악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와 화합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망대 오픈 갤러리에 전시 중인 반고흐 특별전은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으로 이번 특별문화예술행사일은 해당 전시가 열리는 마지막 주말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양영희 국어문화원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양영희(국어교육과 교수) 국어문화원장이 국어진흥 정책을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어문화원 운영 성과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양영희 교수는 지난 12월 18일 열린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장으로서 국어진흥 정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당진시, 국내 유망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휠라선 박희철 대표이사, ㈜티지와이 최용희 대표이사, ㈜성산기업 권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휠라선, ㈜티지와이, ㈜성산기업은 각각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면천면 일원에 공장 등 생산 시설을 이전·신설·증설 투자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

홍성군, 을사년 군정 10대 성과 발표

[뉴스스텝]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군은 특히 이번 을사년 10대 성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들의 삶 속에서 증명될 체감형 성과가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1위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성과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세계 축제 도약이다. 올해 축제는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34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달성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