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벚꽃비… 창원시, 관람객 안전하게 지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7:35:37
  • -
  • +
  • 인쇄
진해군항제 일단락, 상춘객 벚꽃 자율 관람
▲ 흩날리는 벚꽃비… 창원시, 관람객 안전하게 지킨다

[뉴스스텝] 지난 주말, 진해군항제 명소에는 절정을 이룬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로 붐볐다.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라는 주제로 진해를 풍성한 문화 콘텐츠와 연분홍빛 사랑으로 가득 채웠던 진해군항제는 4월 1일 일단락을 맺었다.

연분홍빛 사랑으로 가득했던 진해는 흩날리는 벚꽃잎으로 봄의 여운을 남기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흩날리는 벚꽃비를 보기 위해 찾아올 관람객 맞이에 힘쓴다. 주요 벚꽃 명소에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군항제 이후에도 편의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를 이어간다.

창원특례시장은 “포근한 봄기운과 함께 진해가 아름다운 연분홍빛 벚꽃으로 가득 물들었다”며 “상춘객의 안전과 편안한 관람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는 100년이 넘은 건축물과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근대문화도시이다.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에 올라가면 새하얀 꽃송이로 물든 진해시가지와 벚꽃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진해구를 대표하는 또 다른 벚꽃 명소로는 벚꽃 터널로 유명한 여좌천과 길게 뻗은 벚나무 아래 기찻길 산책로가 있는 경화역 공원 등이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