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 개최 1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7:40:04
  • -
  • +
  • 인쇄
9.1일부터 9.5일까지 5일간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대회, 일반 동호인 행사 개최
▲ 경기도청 전경

[뉴스스텝]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가 1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자전거 이용에 관한 관심 제고 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DMZ 70년의 경계를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올해는 대회 참가선수들이 9월 1일 금요일부터 9월 5일 화요일까지 서해 강화에서 동해 고성까지 인천·경기·강원 9개 시·군을 경유하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올해 대회는 핀란드, 네덜란드, 호주 등 해외 15팀, 국내 5팀이 참가하여 우수한 청소년 선수들이 경주를 펼치는 ‘국제 청소년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27개팀 209명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 부대행사로 강화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동호인BMX 자전거 행사가 개최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자전거 경주 모습은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DMZ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고, 국경과 이념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회의 장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