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7:20:17
  • -
  • +
  • 인쇄
정인화 시장 “태아부터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 제31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10월 14일 오전 10시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제31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민의 날은'광양시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10월 8일에 열리나,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10월 14일로 변경해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상’은 매년 광양시의 명예를 드높인 공이 현저하거나 시민 모두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산업·경제 분야에서 산업인력 양성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서성기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재순천광양향우회 회원들이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3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비전 퍼포먼스가 진행돼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모든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기념식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광양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