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종합사회복지관 제9회 '우리동네 마을축제'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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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제9회'우리동네 마을축제'행사 진행

[뉴스스텝]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4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우리동네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3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용두동민관협력네트워크 실무협의회(용두동행정복지센터, 하소아동복지관, 제천하소주공3,4관리사무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후원과 협조를 통해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부 레크리에이션과 2부 노래자랑대회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의 라인댄스 및 난타 팀의 특별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행사 중간중간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참여자들에게 증정했고, 모든 참여자에게 무료 점심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어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조원행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기를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요즘 이웃과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함께 웃고 움직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몸이 불편한 사람이나 고령의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자리라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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