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을왕리해수욕장서 위기 청소년 위한‘해변 연합 거리 상담’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2 17:20:25
  • -
  • +
  • 인쇄
심야 시간 운영 확대 및 해변 환경정화 병행… 청소년 안전망 강화
▲ 인천시청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해변을 찾는 청소년의 안전을 살피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일, 7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을왕리해수욕장에서‘2026 해변연합거리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변 연합 거리 상담은 인천시 관할 청소년복지시설인 인천시 일시청소년쉼터(꿈꾸는 별)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현장 중심의 청소년 보호 활동인 해변 연합 거리 상담은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했다.

을왕리해수욕장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청소년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피서지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음주나 낯선 사람과의 접촉 등 위험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해변과 인근 상점가를 순회하며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전화 1388 등 청소년지원체계를 안내하고, 위기 징후가 보이는 청소년은 상담기관과 보호기관으로 신속히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바다의 별,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계양구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인천 지역 청소년 보호·지원기관이 대거 참여해 현장 상담과 연계 지원에 힘을 모은다.

특히 영종경찰서 여름파출소와 협력해 해수욕장 일대 계도와 순찰, 현장 안전관리, 긴급 상황 대응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합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해변연합거리상담은 청소년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심야 시간대까지 운영범위를 넓혀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해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 복지시설 및 지원기관과 연계해 위기 청소년 보호와 상담, 자립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가까운 청소년 복지시설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대-순천대, 10일까지 통합 합의 이어가기로

[뉴스스텝]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일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통합대학 국립의대 관련 회의’를 열어 정부의 ‘통합대학 신청서 제출 기한 10일까지 연기’ 방침을 공유하고, 그 때까지 두 대학 간 통합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원이·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강성휘 목포시장, 손훈모 순천시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민

용인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24일 간의 뜨거운 여정 마무리

[뉴스스텝] 용인특례시 곳곳을 젊음과 예술로 물들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24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시는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생 연극 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폐막식을 개최했다.올해 연극제에는 전국 4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심사 등을 거쳐 14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용인 곳곳을 대학 연극인들의 무대로 수놓았다.이날 폐막식에는 이상일 시장

제주도, 물 마른 당근밭에 급수탑·물차…구좌 농가 파종철 뒷받침

[뉴스스텝]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강수 부족과 폭염으로 제주 밭작물의 토양수분이 ‘부족’·‘매우 부족’ 단계까지 떨어졌다. 당근 주산지인 제주시 구좌읍은 파종이 본격화되는 시기와 가뭄이 맞물려 농업용수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급수탑 개방과 급수차량 지원 등 현장 용수공급 대책을 가동하며 대응에 나섰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2일 오전 구좌읍 한동리 농업용수 급수지원 현장을 찾아 용수 공급 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