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보건부 고위급 공무원, 평창군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7:25:06
  • -
  • +
  • 인쇄
▲ 가나 고위급 공무원 방문

[뉴스스텝] 평창군은 8일, 가나 보건부 고위급 공무원 11명이 평창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와 평창군보건의료원을 차례로 찾아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 사업을 살펴보고, 디지털 기반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둘러보았다.

가나 보건부 대표단은 평창군이 지난 10년간 구축해 온 주민 중심 건강관리 모델과 ICT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디지털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모델은 가나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도 중요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방문은 평창군의 선도적 보건의료 정책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국 간 보건의료 교류가 확대되어 농촌지역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글로벌 보건 협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나 보건부 방문단은 평창군의 선진 보건정책을 직접 체험한 뒤,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방안에 대해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 운영

[뉴스스텝] 장수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장수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7개 읍·면 대표경로당을 포함한 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돼,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수형 스마트경로당은 고령층의 생활 특성에 맞춰 △스마트 건강관리 △스마트 디지털 교육 △안

함평군,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 총력… 5개 시군과 공동 대응 나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영광군,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과 손을 잡았다.12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 함평군·영광군, 전북 군산시· 부안군·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이 함께 지난 11일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서해안철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에서 목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개최

[뉴스스텝]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특별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특강은 자존감 회복과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