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영 부안군 부군수, 새만금 사업 현장행정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7:25:15
  • -
  • +
  • 인쇄
관광개발 추진 상황 점검, 농생명 7공구 산업용지 전환 필요성 강조
▲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 새만금 사업 현장행정 추진-챌린지테마파크.

[뉴스스텝] 부안군 정화영 부군수는 9월 5일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를 찾아 관광개발 민간투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시행자의 의견을 듣는 한편, 주요 관광개발 사업부지와 농생명용지 7공구 등을 둘러보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정 부군수는 챌린지테마파크(대표 유청기)의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챌린지테마파크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만금 관광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챌린지테마파크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61-1 일원(박물관 서측 명소화부지)에 총면적 8만1천㎡, 총사업비 1,443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관광단지로, 숙박시설과 관광휴양·문화시설, 오락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정 부군수는 군 관계자들과 함께 ▲VR‧AR 리조트 사업부지 ▲3권역 관광레저용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추진 상황을 확인하며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정 부군수는 농생명용지 7공구 현장을 찾았다. 농생명용지 7공구는 현재 농업용지로 지정돼 있으나, 부안군은 이를 RE100 기반 산업용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오고 있다.

약 18㎢(545만 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는 서남권 해상풍력과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할 수 있어, 첨단·친환경 산업을 수용할 국가산단 입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

정 부군수는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부안군은 새만금개발청과 관계부처와 협력해 산업용지 전환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