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7: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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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
▲ 포항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실시

[뉴스스텝] 포항시는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으로, 접종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아울러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해 이미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단,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하며, 5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3년간 여름철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5월 중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지만, 5월 이후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5월 중으로 예방접종 하시기를 부탁드리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미 접종을 했더라도 추가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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