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이동우 대표, 공동체 정신 ‘본보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0 17:25:49
  • -
  • +
  • 인쇄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에 식·음료 등 연이어 지원 나서
▲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피해복구 현장 음료 지원 사진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연일 지원을 이어가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함평읍, 손불면, 나산면 등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커피와 아이스티 800잔, 아이스크림 15박스, 생수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함평축산물장처리장은 앞선 5일에도 수해 피해 지역 중 하나인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를 위한 점심 식사에 LA갈비, 돼지갈비 등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를 격려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을 위해 힘쓰고 계신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도움 되는 일이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이동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함평의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이 좋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초등학교 입학생 응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2학기부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행궁동'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응원 및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학교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을 응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2학기에는 입학생 중 3명을 선정하여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지원 물품은 학습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는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을지대학교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제8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막은 을지대학교 풍물패 ‘새밝소리’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시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현장에는 AI오목, 예날과현대 교복체험, 전통놀이

수원특례시 화서2동,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나들이

[뉴스스텝]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립농업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평소 외부 나들이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날 나들이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홀몸어르신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