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국악전수관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 특강”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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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청

[뉴스스텝] 곡성군은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 특강’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곡성 국악의 전통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교과 과정 내 접하기 어려운 전문 국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특강은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총 5차시로 운영되며, 운영 장소는 곡성군 옥과면 사또골문화센터 3층에 있는 곡성국악전수관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운영 과목은 ▲ 장구 ▲ 가야금 ▲ 해금이며, 각 과목은 1차시당 2시간씩 진행된다.

▲ 장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 가야금과 ▲ 해금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특히 ▲ 장구는 전라남도무형유산인 ‘곡성죽동농악’가락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전승하기 편성했고, 각 프로그램 지도는 곡성국악전수관의 전문강사 및 초빙강사가 맡는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참여 신청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한 구글폼으로 하고 선착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국악 교육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의 국악을 알고 배우며, 또 예악의 고장이기도 한 우리 곡성에서 새로운 국악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곡성국악전수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국악전수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곡성국악전수관은 2022년도에 준공되어 2023년도부터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국악 놀이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민 대상‘국악교실’도 상반기 2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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