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예기업, 골약동 어르신 위해 여름나기 물품 후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7: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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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18개 경로당에 라면 40박스 후원
▲ 18개 경로당에 라면 40박스 후원

[뉴스스텝] 광양시는 골약동 소재 청예기업(대표 신대현)이 지난 9일,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관내 18개 경로당에 라면 40박스(약 13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간편한 식사와 함께 쾌적한 여가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각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신대현 청예기업 대표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물품을 후원해 주고 계신 청예기업 신대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경로당이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약동사무소는 △경로당 냉방기기 점검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 연장 권고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홍보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도 병행하며 촘촘한 돌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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