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 산불피해 복구 성금 200만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7:25:33
  • -
  • +
  • 인쇄
▲ 양산시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 산불피해 복구 성금 200만원

[뉴스스텝]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는 10일 양산시 복지국장실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손춘화 총동문회장과 함께 정숙남 前 총동문회장, 김규나 수석부회장, 정경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양산시 여성리더대학은 다양한 교육으로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할 여성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는 매년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 기탁하던 장학금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재난 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춘화 총동문회장은 “이번 기부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과 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갑숙 복지국장은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들어 피해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