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전 5연승!’ 김천상무, 무승 사슬 끊고 4위 도약 성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5 17:30:21
  • -
  • +
  • 인쇄
▲ 6월 14일 포항전 홈경기에서 이동준의 득점 후 김천상무 선수들이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김천상무가 포항에 천적임을 증명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14일 일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R 홈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김천상무는 다득점(25골)에서 포항에 앞서며 4위 자리를 차지했다.

김천상무는 새로운 변화와 함께 선발명단을 꾸렸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포백은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맹성웅과 이승원이 호흡을 맞추었다. 양쪽 날개에는 새로운 주장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촤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자리했다. 교체명단에는 김이석, 박세진, 박철우, 전병관 등 10기 신병 선수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국군 영웅’ 하재헌 중사에게 헌정하는 이동준의 득점!
김천상무는 호국보훈의 달 홈경기를 맞아 ‘DMZ 목함지뢰 폭발사건 영웅’ 하재헌 중사의 시축으로 국군 영웅을 기억했다. 선수들은 호국보훈 유니폼을 착용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김천상무는 무승 탈출의 의지를 불태우며 포항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5분, 침투 패스를 받은 이동경의 헤더가 골문 앞에서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전반 8분, 유강현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재차 골문을 두드렸다. 김천상무의 주도권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항이 두 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이른 시간 승부수를 던졌다. 김천상무는 곧바로 조현택의 슈팅을 통해 다시 한번 포항을 압박했다.

전반 28분, 첫 골이 터졌다. 김민덕, 유강현, 이승원으로 이어지는 빠른 전진패스에 이어 이동준이 침착하게 포항의 골문을 갈랐다. 선수단은 ‘국군 영웅’ 하재헌 중사에게 거수경례 세리모니로 예우를 표했다. 포항도 거세게 나섰으나, 데뷔전을 치르는 이주현이 안정적인 볼 처리로 상대의 흐름을 끊어냈다. 전반 추가시간, 김승섭이 위협적인 슈팅으로 포항을 위협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1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10기 신병’ 박세진-전병관 데뷔! 포항전 5연승 질주!
김천상무는 후반 시작과 함께 유강현과 이동경의 연속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50분, 전병관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10기 신병 선수 중 먼저 김천상무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후반 54분, 김승섭이 단독 드리블로 슈팅까지 마무리하며 득점을 노렸다. 계속해서 김천상무는 박상혁과 오인표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수 양면에서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후반 65분,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다. 맹성웅의 패스를 받은 박상혁이 포항의 페널스박스 안에서 마음 놓고 강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동점골을 노리는 포항의 반격에 김천상무는 교체로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었다. 원기종과 박세진이 교체로 투입됐다. 경기가 막바지로 치달으며, 양 팀의 공방이 더욱 거세졌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진 가운데, 김천상무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포항의 공격을 막아냈다. 끝내 김천상무는 주심의 휘슬과 함께 4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고 4위 도약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과 하나 되어 만든 승리다. 포항에 5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신병 선수에 관한 질문에 “아직 경기 체력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좋은 선수들이라 곧 정상 컨디션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천상무는 6월 18일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R 원정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한파 속 ‘빛과 볕으로 봄을 여는 광양’ 선택 제안

[뉴스스텝] 광양시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와 섬진강 벚굴 등 지역 대표 제철 먹거리를 통해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기운을 느끼고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광양은 매화 꽃망울이 터지고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되며 이른 봄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청정 백운산에서 채취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미네랄과 칼륨,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한 수액으로, 국립산림과학

진안군, ‘2026년 상반기 농공단지 기업간담회’가져

[뉴스스텝] 진안군은 22일 홍삼한방 다목적복합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농공단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2026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주요 인프라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안군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추진 해오고 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보성군, 명문대 진학으로 지역 교육 경쟁력 입증

[뉴스스텝] 보성군은 2026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 관내 고등학교의 명문대학교와 우수학과 진학률이 2020학년도 7.6%에서 2026학년도 31.8%로 7년 만에 4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대입에서 관내 고교는 서울대 1명, 의·치·약·한의대 4명, KAIST·GIST 등 특성화대학 4명, 교육대 1명을 포함해 서울·경기·인천 등 대학평가 상위 30위권 대학에 총 7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