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4 17:10:57
  • -
  • +
  • 인쇄
▲ 정선군,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뉴스스텝] 정선군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관내 주요 배 재배 4개 읍·면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진행했다.

2024년부터는 쌀 품질 개선 및 수확량 증대를 위해 해들, 알찬미 2개 품종으로 변경하여 매입하고 있으며, 11월 13일 임계면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 22일에는 화암면, 18일부터 20일, 22일에는 북평면에서 2023년 대비 5.7% 증가된 690톤을 매입했다.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는 40kg, 800kg 단위로 매입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기준에 따라 수분(13~15%), 중량, 품위 검사를 실시하여 매입한다. 또한 전체 매입대상 110농가 중 2%인 2농가를 표본추출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품종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하여 위반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년에는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을 4만원/40kg으로 인상(2023년 기준 3만원)하여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을 반영한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여름철 집증호우, 벼멸구 피해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

[뉴스스텝] 횡성군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한 중간설계 용역결과 주민설명회가 30일 개최됐다. 지난 2024년 5월 24일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고, 지역주민들과 호국원 조성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

고창군, 코레일 여행공방과 함께하는 ‘선운사 상사화 자전거 투어’ 진행

[뉴스스텝] 고창군은 지난 27~28일(1박2일) 진행된 ‘에코레일열차 특별운행 자전거 여행상품’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하여 정읍역으로 도착하는 특별편 에코레일 열차를 활용해 운영됐다.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가을길과 친환경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고창의

충남도, 오천항·갈매못성지 쉽고 빨리 간다

[뉴스스텝] 앞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일원에 위치한 국가 사적인 충청수영성과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천항,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갈매못성지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진다.도 건설본부는 30일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서 오천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마련한 이날 개통식에는 김 지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 새로운 길 탄생에 대한 축하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