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창립 17주년 기념대회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7:20:31
  • -
  • +
  • 인쇄
“제주4․3희생자 유족들의 아픈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창립 17주년 기념대회 참석

[뉴스스텝]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6월 18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창립 17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유족들을 격려했다.

이번 창립 기념대회는 제주4․3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4․3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대회에서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임원 및 유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표창 수여,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제주시지부 창립기념대회는 지난 17년간의 유족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이다”고 전하면서, “제주4․3희생자 유족들의 아픈 상처가 화해와 상생, 인권과 평화의 가치 위에서 치유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4․3희생자유족회제주시지부는 앞으로도 4․3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