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관광으로 지속 가능한 제주 경제 실현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7:21:09
  • -
  • +
  • 인쇄
제주관광공사, 25일 창립 16주년 기념식 개최…관광 위기 극복 주력
▲ “관광으로 지속 가능한 제주 경제 실현 앞장”

[뉴스스텝]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서 관광으로 지속 가능한 제주 경제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16년의 성과를 발판삼아, 제주 관광산업의 힘찬 재도약을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

제주관광공사는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 이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유관기관 및 외부 협력업체 관계자 감사패 전달 ▲사내 공모전 시상 ▲모범사원 표창 ▲CEO 창립기념사 공유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욱이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고객 중심·창의 혁신·전문성·열린 자세· 소명의식’ 등 5가지 핵심 가치의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기로 결의하는 등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공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도서 기부 행사를 추진한 가운데 100여 권의 책을 관내 작은 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내국인 관광시장 위축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한 제주 관광이 다시금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가 갖는 본연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제주 관광의 밝은 미래로 이어짐으로써 도민사회에 보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룡시, 지명 바로세우기 첫 걸음 내딛어!

[뉴스스텝] 계룡시는 1일 ‘제1회 계룡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며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지명 정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명위원회는 충청남도가 추진한 ‘일본식 및 미고시 지명 조사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왜곡된 지명을 바로잡고 새로운 지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37건의 지명을 정비할 계획이다.첫 회의에서는 지명 ‘위치’ 변경 건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A+ 등급’ 획득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헌도를 종합 평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공단은 총 5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A+ 등급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

광주광역시 서구 장사의신, 나눔 선순환 동참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서구가 배출한 골목상권 리더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서구는 2일 ‘장사의 신 아카데미’ 3기 수료생들이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수료생 37명이 아카데미를 통한 배움과 성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후원금은 가족돌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장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