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7: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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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부·행정시·공공기관 합동으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시설 점검 실시
▲ 제주도,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새해 첫날 서문공설시장 점검에 이어 많은 도민이 즐겨찾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 대한 점검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제주시·소방안전본부·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시설 관계인들과 함께 소방·전기 등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자의 지속적인 시설 점검도 당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는 이른 시일 내에 관리주체에 보완·개선하도록 통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외에도 아파트·다중이용시설·요양원·숙박시설, 장애인시설 등 대규모 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에도 화재 대피요령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전통시장 등은 대형 화재로 우려가 큰 만큼 각별한 주의와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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