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생명이어달리기 강사양성교육 2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7:30:32
  • -
  • +
  • 인쇄
도·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21명 대상 -
▲ 충남도 생명이어달리기 강사양성교육

[뉴스스텝] 충남도는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21명을 대상으로 ‘2차 생명이어달리기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17년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춰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에 따라 진행이 가능하며,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와 마음건강 △자살이해하기 △자살 위험 알아차리기 △자살로부터 대처하기 등이다.

수료 시 생명이어달리기 공식 강사 자격이 부여된다.

생명이어달리기 강사들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수많은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등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교육 수요에 따라 생명이어달리기 강사양성교육을 1회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존중은 어느 한 사람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이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강사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삶의 희망을 잇는 사람들’로서 의미 있는 실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