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행문위 “충남교통방송 수신 불량 지역 개선 위해 노력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7: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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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청년정책관, 감사위원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충청남도의회 행문위

[뉴스스텝]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대변인실, 청년정책관, 감사위원회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 보고에서 위원들은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역할 강화 ▲충남교통방송 수신 불량 지역 개선 ▲도민과의 소통 강화 ▲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홍보 강화 ▲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먼저 실시된 대변인실 업무보고에서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가 만들어진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당초 취지대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지역 언론 육성과 구조적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만든 취지를 다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충남의 소식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일부 지역에서 교통방송 청취가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실제로 방송을 듣기 위해 채널을 여러 차례 변경해야 하는 불편이 있는 만큼, 수신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면밀히 조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적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대변인실은 전략적 메시지를 생산하는 부서로서 주요 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재난 상황의 전파나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메시지 관리 기능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대해 도민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영어 명칭에다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많은 도민들이 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며, “명칭이나 홍보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조직 개편이 예정되어 있었던 만큼 디지털소통담당관직이 공석이 되기 전에 미리 모집 공고를 내어 인력 공백을 최소화했어야 함에도, 뒤늦게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업무 공백과 행정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대변인은 충남도의 공식 성명이나 비공식 입장을 설명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외 홍보와 소통뿐만 아니라 대변인 본연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들과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청년정책관 업무보고에서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천안의 인구가 70만 명이 넘었다고 하는데, 서천의 경우에는 총 인구가 4만 8,000명에 이르지 못하고, 이 중 18세 이하 인구는 4,000여 명에 불과하다”며, “인구가 많은 지역과 인구 소멸 지역에 동일하고 획일화된 정책은 지양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오는 23일 제3차 회의를 통해 문화체육관광국과 충남도서관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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