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대구동부도서관, 광복 80주년 맞아 육군제2작전사령부 군가족과‘나라사랑 독서캠프’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0 17:25:45
  • -
  • +
  • 인쇄
광복 80주년, 군가족과 다양한 체험으로 나라사랑을 나누다
▲ 대구동부도서관, 광복 80주년 맞아 육군제2작전사령부 군가족과‘나라사랑 독서캠프’운영

[뉴스스텝] 대구동부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8월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육군제2작전사령부 무열작은도서관 및 대연회장에서 군가족 대상‘야(夜) 재미난 무열대 가족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고, 미래세대에게 나라 사랑과 가족 사랑의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는‘나라를 품은 가족, 책을 품은 하루’를 주제로 총 17개의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광복의 의미를 담아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마음을 모은 태극기’, 나라를 지키는 마음을 배우는 만들기 체험활동 ‘나는야 나라지킴이’, ‘호국보훈 독서퀴즈’등 나라사랑 체험 활동과 ▲미니 운동회, ▲독서하는 우리 가족, ▲필사하는 우리 가족, ▲한여름밤의 작은 마술쇼 등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군인은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가족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한 어린이는 “우리 부대에서 아빠, 엄마와 마술쇼도 보고 큰 태극기를 완성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나라를 지키는 아빠, 엄마가 더 멋지고 자랑스러워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해숙 관장은 “아이들에게는 아빠·엄마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부모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휴식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