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삼산면, ‘함께라서 더 행복한 밥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7: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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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 상촌, 중촌마을 공동 급식으로 여성 농업인 지원
▲ 경남 고성 삼산면, ‘함께라서 더 행복한 밥상!’

[뉴스스텝] 삼산면은 농번기 여성 농업인의 영농 중단을 예방하고 영농 집중을 통한 농업 생산성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공동 급식사업’을 5월 하순부터 11월까지의 기간 중 자유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 급식사업’은 농번기에 여성 농업인이 식사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에서 공동 급식을 하는 사업으로, 한 마을당 최대 250만 원이 지원된다.

김경인 삼산면 이장협의회장은 “바쁜 농사철에 여성 농업인들이 농사일과 식사까지 준비하느라 힘든 상황인데 마을 공동 급식을 통해 이런 문제가 해결되어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 “더 많은 마을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마을 공동 급식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은 물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면서 마을 화합 및 공동체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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