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전남도의원, 중소기업 R·D 지원 강화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7:20:32
  • -
  • +
  • 인쇄
“정책과 현장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적극적 행정필요” 역설
▲ 윤명희 전남도의원, 중소기업 R·D 지원 강화 주문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11월 4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략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R·D 지원을 주문했다.

전라남도의 R·D 사업비 현황은 2022년 전국대비 1.6%이며, 대부분의 R·D는 중대형 과제 위주인 우주산업, 철강, 이차전지, 생물 의약 등 전남도가 주력산업으로 육성 중인 산업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윤명희 위원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뿌리산업이나 바이오산업군에 속한 중소 규모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지난 7월 ‘장흥바이오식품산단 기업인 초청 간담회’에서도 시제품 개발 등을 위한 R·D 예산 규모 확대 요청이 다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또한 간담회에 참여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전남도에서 진행 중인 R·D 지원 사업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정책과 현장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같은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역대급 폭염, 서울 중구의 '온열질환자 0명' 비법은?

[뉴스스텝] 기록적인 폭염이 물러나면서, 2년 연속 온열질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서울 중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중구 거주민은 ‘0명’으로 집계됐다. 올여름 폭염은 극심했다. 지난 7월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를 기록하며 1907년 기상관측 이래 7월 초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30일 전후로는 38도까지 치솟으며

중개수수료, 이사비용 지원 등 서울 중구, 부동산 복지 통합 확대 시행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부동산 복지 통합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우선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정했던 지원 대상을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해 중개수수료와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거주용 무허가건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관내 동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AI챗봇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아울러 서울시, SH, LH 등 다른 사업

성동구, 연무장길 금연·절주 캠페인 박차…건강한 거리 만든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성동구 성수동은 지식산업센터와 기업이 밀집해 있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옴에 따라 흡연 인구수 또한 증가하여 간접흡연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연무장길 일대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다.이에 성동구는 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