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6월 하우스콘서트서 피아니스트 문성우 리사이틀 공연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7: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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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함안문화예술회관, 6월 하우스콘서트서 피아니스트 문성우 리사이틀 공연 선보여

[뉴스스텝] 함안문화예술회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열리는 하우스콘서트에서 피아니스트 문성우 리사이틀 공연을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문성우의 독주회로 단정하고 섬세한 문성우의 음악 선율을 만날 수 있다. 그는 모차르트, 슈베르트,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을 선별해 섬세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문성우는 제47회 중앙음악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2위, 이화경향음악콩쿠르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싱가포르 국제유스피아노콩쿠르 2위 등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세대 대표 연주가로 주목받는 그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이후 주희성을 사사하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했으며,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과정에서 손민수를 사사하고 있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시그니처 공연이다.

6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 유료회원 1천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에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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