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장애인 가구 대청소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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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북면 지사협 위원들이 대청소 후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주거 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를 지원하는 ‘행복드림 하우스’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드림 하우스’는 고령이나 장애로 주택관리가 되지 않아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에 해충 방역과 대청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2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은 해충 방역, 주택 내부 청소와 마당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풀베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철행 민간위원장은 “이번 대청소로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한걸음에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주현정 공공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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