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저전동, '저전다움' 살린 매력있는 정원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7:25:46
  • -
  • +
  • 인쇄
테마정원 23개소 봄꽃식재 및 정원관리담당제 지정 운영
▲ 정원마을 가꾸기 사업

[뉴스스텝] 순천시 저전동은 지난 7일부터 정원관리단과 주민자치회가 합동으로 관내 테마정원 23개소에서 봄꽃식재 및 환경정비 등 매력 있는 정원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전동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시공간 혁신사업 및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통해 닥나무 가로정원, 남승룡 메모리얼정원, 저전성당 역사정원, 남초등학교 학교정원 등 23개 테마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심속 정원 마을이다.

통장협의회와 주민을 주축으로 관리자 9명을 지정, 마을정원관리단을 운영하여 계절별 꽃식재, 잡초제거 등 주민주도로 정원을 연중 관리하고 있다.

정원관리단과 주민자치회는 봄철을 맞아 자연과 함께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을정원 꽃식재 및 정원 가지치기 작업 등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신은숙 저전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가꾸고 만들어 가는 저전다움을 살린 ‘정원마을 가꾸기’를 통해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웃과의 만남이 있어 즐거운 정원의 도시에 걸맞은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전동은 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정원 만들기, 가로변 은행나무 관리 등도 추진하여 특색있는 정원을 품은 행복마을을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최종 점검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일주일 앞두고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다.김 총리의 현장점검은, 전례없는 초격차 APEC을 개최한다는 다짐으로 취임 직후부터 시작되어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상회의‧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 문화 컨텐츠 및

성북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10월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이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안건 8건, 구청장발의 안건 6건까지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표창 조례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3일 막 올라

[뉴스스텝]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하늘빛 아래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3일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배우와 감독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남도영화제는 2년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해 열리는 남도의 대표 로컬영화제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시즌1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