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폭염속 취약계층 안전사각지대 파고들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7:25:17
  • -
  • +
  • 인쇄
▲ 해남소방서, 폭염속 취약계층 안전사각지대 파고들어

[뉴스스텝]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순찰 활동을 통해 폭염 속 관내 사회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는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화재 위험요소 제거 ▲노후시설 점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사용법 교육 ▲각종 생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도 순찰을 시행하여 갑작스러운 온열질환자 발생에 즉각적인 처치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순찰대원들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숨이 막히는 날씨지만 군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직접 드릴 수 있어 기쁘고, 혹시 있을 건강상 위급한 때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해남소방서 최진석 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우리 지역 군민들의 여름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

이자형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지도자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성남, 시흥, 포천,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불법 겸업·영리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수 조사 및 신고·처벌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 대상 개인교습 등 신고하지 않는 겸업 활동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학교 공사 품질은 학생 안전의 기본”...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최근 3년간 학교시설 공사에서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승인·점검 절차가 형식화되면서 공사 품질 저하와 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일중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20억원 이상 공사 11건 중 8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