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가우라꽃 자전거길 명소, 주민들이 함께 가꿔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7: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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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참여로 올해도 풍성한 가우라꽃길 조성
▲ 상남면 양림간 가우라꽃 정비 활동 모습

[뉴스스텝] 밀양시 상남면은 28~29일 양림간 자전거길 일부 구간에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가우라꽃 보식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상남면 양림간 가우라꽃길은 2020년부터 상남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역 단체들과 함께 4.4km 구간에 꽃길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가우라꽃이 만개하는 6월에서 11월까지 지역의 명소로 자전거길 이용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겨울 강추위와 잦은 비로 가우라가 생육에 피해를 입어 이번에 4,000본을 보식해 올해도 풍성한 가우라 꽃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창 주민자치회장은 “양림간 가우라꽃길은 식재부터 관리, 가우라꽃 축제까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꽃길을 즐기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명기 상남면장은 “이번 작업에 참여해 주신 지역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가우라 꽃길이 밀양시 대표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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