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공원해설사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7 17:25:52
  • -
  • +
  • 인쇄
산토리니’보다 뛰어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 2024년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공원해설사 간담회

[뉴스스텝] 울릉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은 2012년 12월 27일 국내 1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뒤 총 32명의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했고, 지난 6년간(`18 부터 `23) 무려 173,386명의 탐방객이 해설사의 안내를 받았다.

현재는 23명의 해설사가 지질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8월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한 인지도 부분 투표에서 51.6%의 득표로 이 부분 2위를 기록하는 성과까지 낳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릉군은‘2023년 지질공원해설사 운용 주요 성과’및‘2024년 주요 사업 계획’설명을 통해 해설사의 이미지가 곧 울릉도·독도의 이미지가 된다며, 해설사의 이미지를 강조했고,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월 15일부터 11월30일 까지 나리, 사동, 봉래폭포, 관음도, 태하 인근 5개의 국가지질공원탐방객센터를 중심으로 울릉도·독도의 23개 지질명소(Geological Site)에 대해 무료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질공원 해설사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그리스 산토리니보다도 뛰어난 우리의 자연유산인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을 잘 가꾸고 발전시켜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스웨덴 말뫼서 ICLEI 주관 민관협력 기후·에너지 정책교류회 참가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24일(현지 기준) 스웨덴 말뫼시 도시계획국 및 환경국을 방문해 이클레이(ICLEI·국제지방정부환경기구) 주관 민관협력 기반 기후·에너지 정책 교류회에 참가했다.이날 박선영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포항시의 제도적·실천형 시민참여 거버넌스 사례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주도의 도시정원 조성 활동 ‘그린웨이범시민추진위원회’ 민관산학연 협력체

조규일 진주시장, 국제행사 초청연사 참석 ‘눈길’

[뉴스스텝] 조규일 진주시장이 아시아 · 태평양지역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국제행사에서 초청연사로 강연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ㆍ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의 서브포럼에 공식 초청연사로 참석해 25일‘청년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UCLG ASPAC 총회’에는 ‘

'합천군 수려한 아빠육아단' 아빠육아사랑방 운영

[뉴스스텝]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2025년 9월 24일 육아지원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합천군 수려한 아빠육아단』아빠육아사랑방을 운영했다.이번 아빠육아사랑방 프로그램은 아빠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바람직한 육아 방법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며 서로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한 아빠육아단원들은 “일상에서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육아 고민들을 자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