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동군 제79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거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5 17: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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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영동군 제79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거행

[뉴스스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15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지역민 200여명을 초청해 순국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제79주년 8.15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독립유공자 기념탑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박우양 민주평통 협의회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회원 △3.1운동 독립지사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많은 인사들이 모여 헌화와 참배행사를 거행했다.

이후 기념식장인 아모르아트 컨벤션으로 이동해 △식전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축시낭송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경축공연 등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기념식에는 통일미래세대인 관내 학생들이 참여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그리기 △무궁화꽃 종이접기를 진행했다. 통일을 상징하는 한반도와 태극기 문양에 접은 무궁화꽃을 붙이는 행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족자존을 드높인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까지 곁들여 8.15광복절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애국선열들의 피와 눈물로 얻어진 것이다”며 “애국 선열들에게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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